steemzzang (83)in #steem • 10 hours ago오늘이 아니면 안 될 거 같기에...오늘이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들 때가 있다. 오늘이 바로 그날임을 직감했다. 미루고 미뤄왔던 제초 작업을 더는 외면할 수 없었다. 밭으로 가 예초기를 챙겨 메고 집으로 왔다. 시동을 걸자…steemzzang (83)in #steem • yesterday그대, 저 하늘에서는 더욱 반짝이는 별이 되기를...그대, 저 하늘에서는 더욱 반짝이는 별이 되기를... 언젠가는 간다 너도 나도, 예외 없이 그 길을 걷는다. 누군가에게는 이미 가버린 어제 누군가에게는 마주해야 할 내일. 돌이켜보면 백 년…steemzzang (83)in #steem • 2 days ago비움의 미학, 채움의 서시비움의 미학, 채움의 서시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가 불가마 뜨거운 열기 속에 녹아내릴 때 누군가 내 오래된 가방을 통째로 수거해 갔다 신분증 하나 달랑 남겨둔 채 먼지 하나 없이 가벼워진 나의…steemzzang (83)in #zzan • 3 days ago계단숲속에 나무 계단 봄엔 봄을 오르고 여름에 여름으로 오른다. 지금 계단으로 가울이 내려온다. 성큼 성큼 내려온다. 지나가는 여인네들 사람이 간사하긴 한가 한다. 더워더워 한지 얼마나 됐다고 엊저녁엔 추웠어 한다.steemzzang (83)in #steem • 4 days ago기묘한 꿈지난밤 꿈을 꾸었는데 아직도 너무나 생생하다. 어제 외출할 때 어깨에 메고 갔던 가방이 꿈속에 그대로 나타났다. 이종사촌 형과 함께 목욕탕인지, 찜질방인지, 불가마인지 모를 곳에서 시원하게 몸을 씻고 나왔다.…steemzzang (83)in #zzan • 5 days ago이거 뭐야, 모양 빠지게어제 오전에 방일리로 제초 작업을 갔다. 나 외는 할 사람 없으니 흉물스럽지 않으려면 나라도 해야 한다. 그래서 갔다. 한시간쯤 했으려나 줄날이 아니니 깔끔하게는 아니나 일을 빠르다. 관절처럼 꺽이는…steemzzang (83)in #steem • 6 days ago우주로 되돌아간 1,100억 개의 별우주로 되돌아간 1,100억 개의 별 언젠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그동안 이 작은 지구를 거쳐 간 사람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궁금함을 이기지 못해 찾아본 인구통계학적 숫자는…steemzzang (83)in #steem • 7 days ago어제 반성문 썻는데...어제 그렇게 반성문을 썼는데, 오늘 하늘을 보니 또 마음의 글을 쓰게 된다. 정말 하늘에 피어난 구름이 꼭 하얀 메밀밭 같았다. 오늘 옆지기와 함께 어디를 가다가, 문득 하늘을 보고 눈물이 왈칵 쏟아질…steemzzang (83)in #atomy • 8 days ago대기만성이라는 허풍 뒤에 가려진 죄송함대기만성이라는 허풍 뒤에 가려진 죄송함 솔직히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다. 그래도 막연한 생각에 같이 간 회원 중 한 분은 장원을 할 줄 알았다. 그분의 평소 글솜씨를 보아도 그런 기대는 당연한 것이었다.…steemzzang (83)in #zzan • 9 days ago봉평 하늘메밀꽃 보러 왔다. 메밀꽃 축제라기에... 그런데 꽃이 별로 없다. 있어도 아직 만개 하려면 더 있어야 할거 같다. 경작 면적도 많이 줄어 든거 같고 피었어도 아직은 아니다. 그리고 어쉬운거 있다.…steemzzang (83)in #atomy • 10 days ago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내 인생에서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생각 해보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외부에 있지 않고, 지나온 내 삶의 궤적 속에 있지 싶다. 다른 곳에 있다 한지라도, 어디에 있는지조차 모를 테니 말이다. 삶의 가을에…steemzzang (83)in #atomy • 11 days ago나쁜 사람까지는 아닌거 같으니 다행이다.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쁜 사람 아닌가? 나쁜 사람은 어떻게 판별하지...? 알아보니 이리 분별하면 된단다. 내가 진짜 '나쁜 사람'인지 스스로 돌아보고 있다면, 이미 당신은 완전한 악인이…steemzzang (83)in #atomy • 12 days ago첫날부터 비9월의 첫날은 무거운 빗줄기와 함께 시작됐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비를 보며, 이 궂은 날씨에도 산을 오른 누군가의 발길을 걱정한다. 퇴근 시간은 이미 지났지만, 굳이 발걸음을 멈추고 기다리고 있다.…steemzzang (83)in #atomy • 13 days ago8월에 잘한 일 두 가지며칠 전까지만 해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어. 진딧물이 온통 깨밭을 뒤덮고 있었거든. 올해 들깨 농사는 완전히 망쳤다고 생각했지. 그냥 손 놓고 바라만 볼 수는 없더라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성껏…steemzzang (83)in #atomy • 14 days ago꼴값’을 봐야 성공한다.‘꼴값’을 봐야 성공한다. ‘꼴값’을 봐야 성공한다는 말은 직설적이지만 강력한 진리를 담고 있다. 여기서 ‘꼴값’이란 흔히 쓰는 비하 발언이 아니다. 사람이나 상황이 가진 본연의 꼴(모습)이 치러야 하는…steemzzang (83)in #zzan • 15 days ago마석 펫클럽일주일에 한 번 정도 방문하는 곳이다. 마석 펫클럽이다. 토요일에 주로 방문하게 된다. 오늘은 청평센터에서 가지고 갈 게 있어서 제품 두 박스를 가지고 갔다. 택배비 절감을 위해 센터 배송을 한…steemzzang (83)in #atomy • 16 days agoAI에게 blurt는 어떻게 될 거 같은가 또 하나의 희망이 되겠는가?라고 물었다.AI에게 blurt는 어떻게 될 거 같은가 또 하나의 희망이 되겠는가?라고 물었다. 대답이 실망적이다. 한편 떠오르는 생각도 있다. 여하튼 해주는 이야기는 이렇다. 블러트(Blurt) 블록체인이…steemzzang (83)in #zzan • 17 days ago이러니 약을 치지오늘 오후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 오후부터 비 소식이 있었다. 하늘을 보니 마음이 급해졌다. "시간이 없네." 들깨밭에 풀약을 치기로 마음먹은 이상 미룰 이유가 없었다. 망설임 없이 바로 밭으로 향했다. 사실…steemzzang (83)in #zzan • 18 days ago선물 받은 말 그림말 그림 선물을 받았다. 오늘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참석을 위해 오랜만에 참 적하는 파트너가 말그림을 선물로 가져왔다. 자리를 잘 선정해서 걸어야 할거 같다. 말머리가 밖으로 행하면 안 된다는데 자리를 잘 잡아서 걸어야겠다.steemzzang (83)in #atomy • 19 days ago향수고구마 튀김이다. 잊을수 없는 향수가 나를 불러세운다. 아! 이맛 그때의 나는 친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