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스럽다.

in #zzan • 2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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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날 춘천 김유정 문학촌에서 시화 전시와 동인지 시를 뿌리다 출판 기념회가 있어 다녀왔다.

다른 스케줄이 있어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못했으나 다녀왔다.

우리나라 문단에서도 자리매김을 단단히 하신 이영춘 선생님이신데 강원도 문학은 이분이 끌고 간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문학에 대단한 열정을 품고 계시며 후학 양성에 이분보다 더 열심히 하신 분은 별로 없을 정도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선생님 제자 분들 중에 각종 공모전이나 백일장은 물론 신춘문예에 당선된 분들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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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은 처음 뵙는 분인데 이 분 또한 대단한 분이다.
90이 넘은 분인데도 시를 공부하고 시집까지 내셨고 활동도 왕성하게 하신다고 한다.
시를 낭송하는데 아주 멋지게 잘하셨다.

오늘 비가 온다.
어제저녁부터 오는 비가 밤새 내리고 지금도 내린고 있다.
전철로 서울에 가는데 그날 생각이 나서 들춰 보았다.
인생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게 이런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존경스러운 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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