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전쟁의 공존방안과 中日경제동향

美트럼프의 호르무즈 압박은 낙관론 속 관련 Risk가 과소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존재하며 중동전쟁에서 미국과 이란은 벼랑 끝 전술보다 공존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편 중국의 올해 2/4분기 GDP가 약 3년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6월 위안화 신규대출도 예상치를 하회한다. 그리고 해외자금 日국내환류 추진의 성공여부는 통화·재정정책 기조가 좌우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호르무즈 美압박과 관련 Risk
美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선박에 대한 호르무즈해협 봉쇄재개를 발표하고 이란도 해협폐쇄를 선언하며 중동긴장이 재차 고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中間)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과거 전쟁기간 중 빠른 에너지시장 정상화 등으로 이번 사태를 안일하게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시장에서도 양국 간 전면전 가능성을 낮게 평가한다. 하지만 이전 중동지역에서의 갈등고조로 긴급 비축유가 대규모로 방출(放出)되면서 Global 원유재고가 감소한다. 이를 감안할 경우 호르무즈사태 장기화 시 혹은 추가 충돌의 발생 시 과거에 비해 유가 변동성확대가 더 크게 진행될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중동전쟁의 공존방안
중동전쟁에서 미국과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재개방을 위한 60일 휴전에 합의하나 합의중간 시점에서 보복공격 등으로 갈등이 재차 증폭된다. 중동전쟁에서 양국의 핵심적인 관심은 호르무즈해협 주도권 확보이나 긴장이 고조될수록 Global 경제는 원유 및 비료 공급제한 등의 어려움이 심화될 우려가 있다. 트럼프는 이란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중동전쟁을 감행하여 관련 위기를 자초(自招)한다.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봉쇄가 Global 경제에 충격을 유발(誘發)할 수 있다는 점을 자각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 이처럼 어려운 국면을 타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중재자의 도움 속 협상테이블 복귀 후 공존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올해 2/4분기 中GDP
중국의 올해 2/4분기 GDP는 전년 동기대비 4.3%성장하여 전기(5.0%) 및 예상치(4.5%)를 하회한다. 이는 ‵22년 4/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특히 내수부진과 부동산침체 및 투자위축 등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中당국에서는 대내외 어려움에도 경제가 합리적인 구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한다.
위안화 신규대출 등
올해 6월 위안화 신규대출은 1.61조 위안으로 전월(0.52조 위안)대비 급증하나 예상치(2.0조 위안)대비 적은 규모이다. 부동산경기 부진, 기업투자 위축 등이 저해요인으로 작용한 탓이다. 한편 동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은 모두 전년 동월대비 증가(각각 1.0%, 5.3%)하고 1~6월 부동산투자는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다(−18%).
해외자금 日국내환류 추진
日정부가 엔화약세 대응과 국내 금융시장 수요확대를 위해 해외로 향한 자금을 국내자산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관련 뉴스가 전해지면서 일시적으로 엔화강세 및 국채금리 하락 등이 발생한다. 하지만 투자자는 의사결정에서 재정정책 혹은 통화정책의 추이에 좀 더 집중하고 있음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 역시 일본은행이 국채매입 축소기조를 유지하는 여건에서 민간자금의 국내시장 환류(還流)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Morgan Stanley). 또한 日정부가 향후 재정정책과 관련하여 좀 더 확신을 주어야 日국채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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